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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

영화 타워: 108층 초고층 빌딩의 화재와 붕괴, 대규모 재난 영화, 상세 줄거리

by @팬더 2022. 4. 17.
타워 영화 포스터

영화 타워 출연진&기본 정보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국가 : 한국
  • 러닝타임 : 121분
  • 개봉 : 2012년 12월 25일
  • 관객수 : 518만 명
  • 평점 : 8.03/10.0
  • 수상내역 :
  • 50회 대종상 영화제(기술상)
  • 22회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최우수 외국어영화 감독상)

영화 타워의 감독은 김지훈
주연 배우는

  • 강영기 역의 설경구
  • 서윤희 역의 손예진
  • 이대호 역의 김상경

영화 타워 소개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김상경)는 사랑하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합니다.
대호가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손예진)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잠시나마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한편,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최악의 화재 속,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 타워 줄거리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의 오픈 겸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준비가 한창입니다.
직원들은 바삐 움직이고, 주방 매니저인 서윤희와 안전 팀장인 이대호도 이들 중 하나입니다.
이대호에게는 하나라는 딸이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이브는 함께 보내기로 약속합니다.
이대호는 타워 스카이에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을 상부에 보고하지만, 큰 행사를 앞둔 실장은 이를 무시합니다.
이런 문제로 바쁜 이대호는 딸 하나를 신경 쓸 수 없었고, 딸 하나가 울자 서윤희가 함께 놀아주게 됩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타워 스카이의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들떠 있습니다.

한편, 여의도 소방서는 신참의 작은 신고식 파티가 있었고,
뛰어난 능력으로 인정받은 소방대장 강영기는 처음으로 아내와 크리스마스를 함께하기 위해 케이크도 미리 주문해두고 휴무도 빼놓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돌풍이 예상되지만 이벤트로 준비한 헬기를 띄우기 위해 불법 승인을 받는 조회장.
헬기는 인공 눈을 뿌리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비틀거리며 건물과 충돌해 화재가 납니다.
화재는 점점 번지기 시작하고,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타워스카이의 화재는 걷잡을 수 없게 커집니다.
타워스카이에 있던 사람들은 탈출하기 위해 난장판이 되고,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들은 폭발과 사망합니다.
이렇게 전쟁판이 된 타워 스카이.

큰 화재 소식을 듣자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해 자진 출동하는 소방대장 강영기.
첫 발령받은 신입과 함께 여의도 소방대원들이 타워 스카이에 출동합니다.
타워 스카이의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초기 진압에 실패해 점점 건물이 무너지는 위급한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안전 팀장인 대호는 무사히 대피했지만, 타워스카이에 자신의 딸과 서윤희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생사가 걸린 다급한 순간에도 고위간부들 먼저 구하라는 경찰서장과 자신이 살기 위해 방화벽을 내리고 도망가버리는 타워스카이의 조회장.
방화벽을 내려 고립되어 버린 사람들은 큰 위험에 처하고, 쌍둥이 빌딩인 타워스카이의 구름다리를 건너야 하는 상황.
하지만 화재로 철근까지 녹아버리는 상황이라 다리는 금세 끊어져버립니다.
이제는 물탱크 폭파만이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결국 소방대장 강영기는 자신의 희생으로 물탱크를 폭파하는 데 성공하고 남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합니다.
찾지 못한 소방대장 강영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타워 감상평

어마어마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의 대규모 재난 영화 타워.
초고층 빌딩의 화재와 붕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워낙 스케일이 큰 영화다 보니 정말 실감 나는 영상이라 놀라웠고 계속 긴장하며 봤던 영화 타워.
다양한 유형의 인간들의 모습을 보며 참 씁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들과 그런 구별 없이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참 화가 나기도 합니다.
욕심이 화를 부른 대형 참사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더 중요한 시설 관리의 중요성.
안전 불감증은 참 문제가 되는데,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런 문제로 사고가 시작됩니다.
목숨이 달린 급박한 상황에서도 돈과 권력이 우선시되는 장면으로 참 생각이 많아지고, 이 영화로 소방관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화려한 캐스팅의 배우들의 명연기로 영화를 몰입해서 보았고, 설경구의 연기는 늘 마음을 울립니다.
제작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지금 봐도 참 잘 제작한 영화 타워.
뻔하고 예상되는 스토리라 생각하고 봤지만 감동적이라 울고 웃으며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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