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당 출연진&기본 정보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국가 : 한국
- 러닝타임 : 126분
- 개봉 : 2018년 9월 19일
- 관객수 : 208만 명
- 평점 : 7.75/10.0
영화 명당의 감독은 박희곤
주연 배우는
- 박재상 역의 조승우
- 흥선대원군 역의 지성
- 김병기 역의 김성균
- 초선 역의 문채원
- 구용식 역의 유재명
- 정만인 역의 박충선
- 김좌근 역의 백윤식
영화 명당 소개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 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됩니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합니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영화 명당 소개 줄거리
내의원에서 만든 탕약을 마신 뒤 사망하는 효명세자.
이에 순조는 효명세자의 능을 조성하기 위해 명당을 고릅니다.
그때, 한 지관이 좋은 자리가 아니라며 이를 반대하게 되는데, 이 지관이 바로 박재상입니다.
박재상은 천재지관으로, 장동 김 씨에 의해 모든 가족을 잃게 된 장본인.
그는 복수만을 생각하며 1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지관직을 하며 복수의 대상인 장동 김 씨의 묫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재상에게 찾아와 장동 김 씨의 묫자리를 알려달라는 흥선대원군.
흥선대원군 역시 장동 김씨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흥선대원군과 박재상은 같은 뜻을 가진 벗이 되며 서로 협력하는 지원군이 됩니다.
왕족에게서 장동 김씨 효명세자의 묫자리가 흉지임을, 바로 옆 명당의 묫자리는 김좌근의 부친인 김조 신임을 전해 듣게 됩니다.
왕은 야밤에 부친의 묘를 파헤쳐보고, 관 속에는 물이 차 시신까지 썩어있는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좌근은 책임 회피를 위해 왕에게 사실을 고하고 다른 관료들도 죽여버리죠.
조용히 사실을 묻기 위해 왕은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게 됩니다.
장동 김 씨 가문의 모든 묘를 찾기 위한 박재상과 흥선대원군.
그들의 협력자인 기방 초선.
초선 역시 장동 김씨 가문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었고, 박재상과 마찬가지로 장동 김 씨에게 모든 가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초선을 흥선대원군이 거두어줬고 그녀는 흥선대원군을 돕기 위해 김좌진의 정보 첩자가 된 것.
박재상은 왕의 부친의 새 묫자리를 발탁하는 김좌근의 시험을 응시하고, 천재지관인 뛰어난 재능으로 보물고의 묘도까지 찾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태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게 되는 박재상.
그 사실은 장동 김 씨 가문의 묫자리는 전부 왕릉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왕에 관위에 모든 장동 김씨 조상의 관을 임장 했던 사실을 알게 된 국왕 헌종.
분노한 헌종은 군사까지 끌고 가 김좌근을 압박하지만 김좌근은 반역을 하며, 헌종에게 칼을 들이대며 자신의 앞에 무릎 꿇게 하는 김좌근.
박재상과 흥선대원군은 김조순의 새로운 묫자리로 이대 천자 지지를 명당으로 찾아 나서고, 해당 지역은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박재상은 정만인을 찾아가고 김조순의 시신은 부정 탔기에 명당에 묻어도 소용없다며, 새로운 인물을 매장하고 왕이 되기를 권하는데..
흥선대원군의 목적도 왕좌에 오르는 것이었기에 정만인과 함께 이대 천자 지지를 향합니다.
이를 말리려는 박재상은 실패하고, 결국 흥선대원군이 이대천자지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영화 명당 결말
박재상을 배신한 흥선대원군은 이대천자지지를 불태우고 남연군의 묘로 지정합니다.
왕이 된 흥선대원군을 복수하기 위해 박재상에게 김병기는 손을 잡자고 권유하고, 김좌근의 묫자리를 정해달라 합니다.
김병기는 박재상이 정해준 자리에 김좌근을 모십니다.
시간이 흘러 10년이 지나고, 김병기는 부친의 묫자리는 지관들의 말처럼 관이 사라졌습니다.
박재상은 장동 김 씨의 복수에 결국 성공한 것이죠.
더 많은 세월이 흘러 학교를 세운다는 2명의 남자가 찾아오고, 박재상을 자리를 정해줍니다.
모든 재산을 투자해 학교를 설립하고 그 학교가 바로 신흥 무관학교로 지금의 경희대학교.
영화는 이렇게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화 명당 감상평
영화 관상과 영화 궁합에 이어 역학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영화 명당.
명당은 관상과 궁합처럼 예부터 중요시했던 역학이란 관심사를 주제로 했던 역사 영화입니다.
왕이 되기 위해서,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커다란 세력들의 다툼을 담은 영화 명당.
명당이라는 단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명당은 옛날이나 현재나 시대를 떠나 사람들이 찾아다니고 차지하기 위한 좋은 땅이라는 명칭입니다.
이런 명당자리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니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라 생각됩니다.
풍수지리는 현재도 맹신하는 분들이 많은 정도로 땅이나 거처를 결정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도 손꼽히는데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던 풍수지리는 고려시대에 전성기를 거쳐 현재까지 전해지는 터전을 찾는 사상입니다.
집이 중요한 재산이 되고 터전이 되는 지금의 부동산 열풍을 봐도 조선시대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어찌 보면 참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단순한 참고사항이 아닌 큰 의미의 중요한 풍수지리 명당.
조상들이 묻혀있는 묫자리로 왕이 결정되고 국운이 결정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에 놀라웠고, 이런 명당자리를 이용하는 세력들을 보며 역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미신이라 생각했던 관상과 풍수지리 같은 역학 영화가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는 사실.
역사적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역사 영화라는 점에서 참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재개봉하는 영화 명당.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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